개인적으로는 포장 박스가 있었으면 했는데 상품 박스에 그대로 송장이 붙어 배송되었습니다. 내부에 완충재가 포함되어 있어 기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박스는 이미 훼손되고 오염되어 교환 혹은 환불 문제가 발생할경우 책임을 따지게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품 컬러는 엷은 아이보리색입니다. 순백색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관리하기 편할 듯합니다. 전기 포트 종류가 그렇듯 밑면의 접속 부분 때문에 설거지가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예상했던 점이고, 일단 시험적으로 물만 넣어 끓여 보았는데 역시 조리기구로 출시된 제품이라 단순히 물만 끓이기에는 일반 전기포트가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보온 상태는 지속적으로 열은 공급하기보다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가열하는 형식 같았습니다. 첨부된 레시피를 보니 여러 모로 활용할 수 있을 듯하여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고장 없이 꾸준히 사용하고 싶습니다.